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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만들다/요리강좌

심태희의 가을생활요리 6주차

by bhlion 2010. 10. 19.

6주차 심태희의 가을생활요리(야)

이번주엔 미라쌤이 출장가서 혼자서 고고!
다른조에도 안나오는 분들이 꽤 많은 날이였다.
튀김은 정말 기름때문에 잘 안해먹을것 같지만 그래도 튀김류도 할 줄 알아야하니, 배우게되서 넘 좋았다.

6주차 요리 오징어 매운 볶음, 새우 모듬 튀김

오징어 매운 볶음


<재료>
오징어2마리, 돼지고기목등심150g, 양파½개, 홍고추1개, 청양고추3개, 미나리80g, 깻잎5장,
           대파½대, 청주2T, 통깨 적당량, 식용유, 참기름

<볶음양념> 고추장3T, 고춧가루3T(청양½T), 다진파1T, 다진마늘1½T, 설탕1T, 깨소금1T,
                  소금⅓~½t(맨 나중에)

<만들기>
1. 오징어는 다리를 잡아 당겨 내장을 빼낸 뒤 깨끗이 손질하여 0.6cm 폭의 링 모양으로 썰고, 
   다리는 6cm 길이로 잘라 놓는다.

2.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청주2T과 후추를 뿌려 잠시 재워둔다.

3. 양파는 1cm폭으로 채 썰고,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썰고,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서 흔들어 씨를 빼 놓고, 대파도 어슷 썰어 놓는다. 깻잎도 굵은 채 썰어 놓는다.

4. 분량의 볶음 양념장을 만들어 손질한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조금씩 넣어 주물러 재우고,
   양념장을 남겨 놓는다.

5. 팬을 달군 다음 참기름과 식용유를 ½T씩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양념한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센불에서 볶는다.

6.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익으면 남은 양념장을 넣고 대파, 고추, 깻잎, 미나리를 넣고 양념이 고루 배이게
    볶는다.

7. 마지막으로 소금 간하여 볶다가 참기름을 조금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통깨를 뿌려낸다.

 

새우 모듬 튀김


<재료>
새우, 단호박, 베이컨, 깐밤, 대추, 통마늘, 오징어, 튀김가루, 얼음물, 빵가루, 튀김기름, 요지
  * memo: 깐밤->떡으로 대체가능, 오징어는 한쪽면을 잘라줘서 껍질을 벗긴다.

<덴다시> 가쓰오다시4T, 미림1T, 간장½T 섞어 살짝 끓여 무즙(강판에 갈은 것)과 생강즙을 짜서 함께 섞음.
  * memo: 무즙은 소화 잘되라고, 생강즙은 향날정도로 조금만

<만들기>
1.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꼬리쪽 한마디만 남기고 껍질을 제거하여 물집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 놓는다.
  * memo: 새우 두번째마디 휘어진 배쪽으로 칼집을 넣어야 펼쳐진다.

2. 단호박은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여 자른다.

3. 껍질 벗긴 밤은 끓는 물에 설컹하게 삶아 물기를 뺀 후, 베이컨으로 말아 요지로 풀리지 않게 꽂아 준다.

4.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마늘을 속에 넣어 감싸 놓는다.

5. 오징어는 링모양으로 껍질을 벗겨 0.5cm 정도로 썰어 소금, 후추 간 한다.

6. 1~5의 재료에 날가루(밀가루, 튀김가루)를 무쳐 놓는다.

7. 튀김가루 1컵에 얼음물 ¾컵~1컵 정도를 붓고 거품기로 잘 섞어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130℃정도의 기름에 튀겨낸다. (빵가루가 타지 않도록 기름온도 조절)
  * memo: 빵가루를 묻히면 고급스러워진다.

8. 접시바닥에 흡수지를 깔고 새우 꼬리를 위로 가게하여 담고, 베이컨말이와 대추는 반 잘라 돌려 담는다.

9. 찍어먹는 소스(덴다시)와 함께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