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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영화관람

통증 (2011)

by bhlion 2011. 9. 1.


영화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5관 | 2011-09-01 | with 수희쌤
요약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04 분 | 개봉 2011-09-07 | 15
홈페이지 www.pain2011.co.kr
제작/배급 (주)영화사축제(제작), 트로피엔터테인먼트(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감독 곽경택
출연 권상우 (남순 역), 정려원 (동현 역), 마동석 (범노 역), 장영남 (계정 역), 김형종 (양아치 역)
줄거리

통증은 느낌이다..느낌은 곧 추억이다!
정 반대의 상처를 안고 있는 두 남녀의 강렬한 사랑!

He said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 남순.
고통을 느낄 수 없는 탓에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이상한 여자를 만났다.
이 여자,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데 깡이 보통이 아니다.
난생 처음 가슴에 뻐근한 통증을 느낀 남순은
그녀가 더 이상 지치지 않도록 편히 기댈 곳이 되어주고 싶다.
그리고 이제, 남들처럼 살고 싶어졌다.

She said
태어날 때부터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
늘 고통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이상한 남자를 만났다.
이 남자, 어디서 그렇게 다치고 오는 지 상처투성이면서 아픔은 못 느낀 댄다.
행복했던 순간, 따뜻했던 느낌.. 모든 순간을 통증으로 기억하는 동현은
그에게 행복한 추억과 설레는 마음의 알싸한 통증까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제, 그와 함께 살고 싶어졌다.

We say…
“우리 집에 방 있어”
“나…태권도 2단이야”
우여곡절 실랑이 끝에 함께 살게 된, 성격도 세상을 보는 방식도 정 반대인 남순과 동현.
서울 바닥에서 의지할 곳 하나 없던 남순과 동현은
난생 처음 서로에게 기대어 행복을 느끼는데…

코멘트 쑤가 시사회 보자고하였는데 급 회사일이 생겼다고하여 같이 볼 사람 찾기!
수희쌤이 약속도 취소하고 당첨~ㅋㅋ
혀 짧은 권상우와 말라깽이 정려원 생각보다 잼있고, 결말은 뭔가 찜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