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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전시공연

김동률·이상순 verandah PROJECT 2010 CONCERT 기사

by bhlion 2010. 8. 23.
기사명 김동률 이상순, 베란다프로젝트 한여름밤의 감동
브라질 음악 'Tristeza' 관객들흥을 돋군 김동률, 이상순
날짜  2010-08-23 / 08:29 am 기자  최병창 기자
원본기사  http://momonews.com/sub_read.html?uid=13827&section=section19

김동률 이상순의 베란다프로젝트가 1만 2천여 관객을 한여름밤의 감동속으로 몰아넣었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김동률 이상순 2010 verandah PROJECT CONCERT 'Day off'> 2회 공연의 막을 내린
김동률, 이상순은 총 22곡의 레파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바이크라이딩', '벌써 해가 지네'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김동률, 이상순은
"신인 남성 듀오 베란다프로젝트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네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랐는데, 대신에 폭염이 찾아왔다.
멋진공연으로 이 밤을 불사르자"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베란다프로젝트 앨범에 연주와 피처링에 참여한 하림, 조원선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하림은 '출발', '꽃파는 처녀'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아코디언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은 이상순의 기타 연주로 '어느 하루', '습관'을 열창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브라질 음악 'Tristeza'로 관객들의 흥을 돋군 김동률, 이상순은
무대위로 13인조의 군무팀이 올라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기필코'로 2층 좌우에서 이동 무대로 나타난 김동률과 이상순은
관객 중앙으로 이동해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함성은 절정에 이르렀다.

이상순의 기타 연주곡 'Be my love'가 시작되자,
객석 위로 설치된 2만여개의 별이 빛을 발하자 객석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
김동률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한다는 말', '취중진담'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1만 2천여 관객의 앵콜곡으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산행', 굿바이'로 막을 내리자
관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한동안 퇴장을 잊었을 만큼 공연 열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

4인조 스트링을 포함한 총 20인조의 밴드와
13인조의 타악밴드가 무대에 올라 2시간 30분여 동안 사운드를 책임졌으며,
국내정상의 무대, 음향, 조명, 영상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김동률은 지난 5월 18일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음반 'Day off'를 발표하자마자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콘서트 노래리스트
Music '바이크라이딩'
'벌써 해가 지네'
'출발'
'꽃파는 처녀'
'어느 하루'
'습관'
브라질 음악 'Tristeza'
'기필코'
기타 연주곡 'Be my love'
'사랑한다는 말'
'취중진담'
'산행'
'굿바이'